여수시 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 발족…각 분야 전문가 15명 구성

김동수 기자 2024. 1. 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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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김종기 부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시립미술관이 남도예술의 랜드마크 시설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립 시작단계부터 세심한 계획 수립과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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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청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건립추진위원회는 김종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국 단위의 공모와 추천을 통해 미술·전시운영·건축 등 전문가 12명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돼 2025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미술관 건립추진 방향 △설계·용역 및 시공 등 건립에 관한 사항 △미술관의 전시·공간계획 및 전시공사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종기 부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시립미술관이 남도예술의 랜드마크 시설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립 시작단계부터 세심한 계획 수립과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시립미술관은 2020년 예울마루 망마공원 내 건립부지가 확정됐다. 지난해 5월 문체부의 미술관 설립타당성 최종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사업비 280억원을 확보, 2027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67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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