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간 과학심화탐구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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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과학고등학교에서 과학중점학교 학생 대상으로 '학교간 과학 심화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과학중점고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탐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학중점고등학교인 풍암고, 상무고, 보문고, 조대여고 2학년 학생 83명이 참여해 광주과학고의 과학 심화 기자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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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과학중점고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탐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학중점고등학교인 풍암고, 상무고, 보문고, 조대여고 2학년 학생 83명이 참여해 광주과학고의 과학 심화 기자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과학고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4시간 탐구 과정의 강사로 참여해 물리학 분야 △다양한 전기측정기를 이용한 소자 특징 분석 △인터페이스와 센서를 이용한 역학 실험, 화학 분야 △DNA 추출 및 전기 영동 △주사전자현미경, 공초점 현미경 활용 관찰 △조직 배양, 지구과학 분야 △GPR과 지진파 발생 장치를 이용한 지구 내부 탐사 등 4개 분야 11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주제를 선정해 심화 기자재 활용할 수 있는 탐구 활동으로 재구성돼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학생들은 심화 기자재를 활용한 탐구 실험을 직접 실행하면서 탐구 활동의 성취감을 느꼈고, 이를 통해 이공계 진학의 꿈을 더욱 키워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첨단 과학에 대한 이해력을 키우고 과학탐구 실험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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