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브레이커' 김승대, 포항 떠나 대전으로 이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에서 활약한 32살 베테랑 공격수 김승대가 대전하나시티즌으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김승대는 프로 통산 270경기에 출전해 46골 47어시스트를 기록한 베테랑 윙어입니다.
중국프로축구로 떠났다가 2017년 친정팀 포항으로 돌아온 김승대는 이후 전북 현대, 강원FC 등을 거쳤습니다.
2022년 다시 포항으로 이적한 김승대는 지난 시즌 측면, 중앙을 오가며 3골 7어시스트를 기록해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에서 활약한 32살 베테랑 공격수 김승대가 대전하나시티즌으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김승대는 프로 통산 270경기에 출전해 46골 47어시스트를 기록한 베테랑 윙어입니다.
빠른 스피드로 뒷공간 침투에 능해 '라인 브레이커'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2013년 포항에 입단한 김승대는 2년 차인 2014년 10골 8도움을 쌓아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습니다.
데뷔 후 3년간 85경기에 출전해 21골 18도움을 올리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거듭났습니다.
중국프로축구로 떠났다가 2017년 친정팀 포항으로 돌아온 김승대는 이후 전북 현대, 강원FC 등을 거쳤습니다.
2022년 다시 포항으로 이적한 김승대는 지난 시즌 측면, 중앙을 오가며 3골 7어시스트를 기록해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기도 했습니다.
대전은 3차례 리그 우승과 2번의 FA컵 우승을 경험한 김승대가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승대는 "내가 펼치는 축구와 가장 잘 맞는 팀이 대전이라 생각해 이적을 결심했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운 축구 열기를 대전에 전파하고, 더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서 응원을 보내주실 수 있도록 팀원들과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경남 거제에서 팀 훈련을 시작한 대전은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명 대표 급습범, '변명문'에 정치인 비하하며 감정 노출
- 고양시 지하 다방서 점주 살해한 용의자 공개 수배 전환
- 도대체 어디서 왔니?…서울 주택가에 날아든 푸른 공작새
- 이동국 측 "병원 원장, 고소 취소 안 했다니 당혹…법적 대응할 것"
- 어머니 장례식장 온 뜻밖의 조문객…유족 울린 택배기사
- "안 움직인다, 퇴근길 지옥"…'명동 버스 대란' 부른 정체
- 이재명 습격 피의자 '주도면밀'…작년 6월부터 6차례 따라다녀
- 서울대병원 "어려운 수술이라 요청"…부산대병원 "역량 충분" 반박
- "단서는 손톱 밑 DNA"…12년 만에 다방 여주인 살해범 검거
- 화물차 세우더니 던지고 드러눕고…'도로 난동' 40대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