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제 임기 중 R&D 예산 대폭 확대, 곧 과학기술수석 신설”

이현미 2024. 1. 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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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 임기 중에 (과학기술 관련)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는 돈이 얼마가 들어가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R&D 예산과 세제를 패키지로 묶어서 확실히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민생을 살찌우고 전 후방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인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는 과감하게 부수겠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과학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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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 임기 중에 (과학기술 관련)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는 돈이 얼마가 들어가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제공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 격려사에서 “건전재정 기조라고 하는 것은 꼭 써야 할 때 반드시 쓰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며 “미래 세대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R&D라고 하는 것은 사람 키우는 것”이라며 “이제 예산 문제는 정부에 맡겨 놓으시고 여러분은 세계 최고를 향해 마음껏 도전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은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서 새로운 혁신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기 시작했다”며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퀀텀, 이 3대 게임 체인저 미래전략 기술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R&D 예산과 세제를 패키지로 묶어서 확실히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민생을 살찌우고 전 후방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인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는 과감하게 부수겠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과학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조만간 대통령실에 과학기술수석을 신설할 것이고 지금 인선 중에 있다”며 “대통령실의 과학기술수석실을 통해서 우리 과학기술인과도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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