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관상가, "2024년 관상 1위는 김대희, 7~8년간 대운 들어와"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독박투어2'에서는 '독박즈' 관상가를 초대해 2024년 신년 운세를 점쳐본다.

6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첫 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시즌2 론칭에 앞서 사전 미팅을 갖고 2024년 첫 여행지를 정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모처럼 모인 '독박즈'는 성공리에 마무리한 '독박투어' 시즌1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러던 중 홍인규는 "지난 시즌, '최다 독박자'로 한 번도 안 걸린 사람이 나랑 동민이 형이다"라며 "난 동민이 형만 따라다니면 된다"라고 장동민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낸다. 반면 '최다 독박자'로 3번이나 당첨됐던 김준호는 "시즌2를 맞아 특별한 게스트를 모시고 왔다"며 한 여성을 소개한다. 이에 멤버들은 "혹시 새 형수님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여전한 케미를 발산한다.

김준호가 초대한 여성은 '독박즈'의 신년 운세를 점치기 위해 나선 관상가다. 이 관상가는 5인의 얼굴을 훑어보더니 "2024년 가장 운세가 좋은 멤버는 김대희다"라며 "7~8년간 대운이 들어온다"고 밝힌다. 이어 "사람을 동물에 비유하는 '물형 관상'이 있는데, 김대희는 배스(물고기)를 닮았으며 장동민은 코주부 원숭이상이다. 이 동물은 OO이 클수록 건강하다고 하는데, 장동민이 이중에서 남자로서 제일 건강할 것 같다"고 분석한다. 그러자 김준호는 "너 OO이 큰가"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장동민은 "보여드려?"라고 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외에 관상가는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도 찰떡같은 물형 관상과 분석을 내놓는다. 그런가 하면 관상가는 "이중 궁합이 안 맞는 멤버가 있다"며 "홍인규와 유세윤"을 가리킨다. 실제로 멤버들은 "인규가 생일이 빨라서 형인데, 세윤이가 막내 아닌 척을 한다"고 증언하고, 홍인규도 "억울하다"고 동조한다. 하지만 유세윤은 "인규가 막내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라고 응수해 네버엔딩 서열 싸움을 한다.

이후, '독박즈'는 관상가의 조언에 맞게 고심 끝에 첫 여행지로 홍콩을 선택하고 얼마 후, 이들은 홍콩 누아르 영화처럼 트렌치 코트를 단체로 맞춰 입고 홍콩에 도착한다. 유세윤은 "홍콩에 오면 무조건 딤섬 먹어야 한다"며 곧장 '독박즈'를 로컬 맛 집으로 이끈다. '독박즈'는 2024년 첫 여행지에서 '택시비 내기' 독박게임을 시작한다. 멋진 의상과 달리, '입으로 성냥개비를 콧구멍에 밀어 넣기' 게임을 하는데, 과연 2024년 첫 독박자가 누구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개그맨 5인방이 예능 사상 최초로 여행비를 결제하는 초유의 여행 리얼리티인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6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