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속 가능한 '부안형 푸드플랜'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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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부안형 푸드플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원년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5일 군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 이후 2년 6개월 만에 누적매출 80억원과 누적방문객 24만명을 달성했다.
부안형 푸드플랜이 400여 생산자와 5000여명의 로컬푸드 회원에게 소득을 창출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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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매장·이커머스 통해 43억원 매출 기록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부안형 푸드플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원년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5일 군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 이후 2년 6개월 만에 누적매출 80억원과 누적방문객 24만명을 달성했다.
지난해의 경우 로컬푸드 직매장과 이커머스 판매를 통해 4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전년도 대비 160%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부안형 푸드플랜이 400여 생산자와 5000여명의 로컬푸드 회원에게 소득을 창출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의 신선 농산물 연중 출하를 위해 안정적인 기획생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출하농가를 확대하고 연중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생산·저장시설 및 신품목(복숭아, 자두, 체리 등) 육성 지원 등 중점 추진과제를 면밀히 점검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먹거리 질 향상은 물론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농가 소득증대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푸드앤레포츠센터가 내년 7월 개장할 수 있도록 공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푸드플랜 참여농가 확대로 부안군 세바퀴 경제의 한축인 부안형 푸드플랜을 한단계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군은 올해 안심농산물 공유유통지원센터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준공을 통해 관내 농산물의 학교급식 납품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농산물로 생산된 가공식품의 다양화로 농가소득 증대 및 먹거리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또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성을 제공하는 자주인증제를 도입해 안심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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