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계획관리지역 88.9㎢ 성장관리계획 수립…공장설립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개발압력이 높고, 주거·공장 등 용도 혼재로 인한 기능 상충과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무질서한 개발이 우려되는 계획관리지역을 대상으로 계획적 개발과 관리방향을 제시하고자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고시하고 올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1월 27일 이후부터 성장관리계획이 미수립된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및 제조업소, 판매시설의 신규 입지가 불가함에 따라 이천시는 2022년 4월 성장관리계획 용역을 착수하여 기초조사, 개발방향을 검토·분석하여 계획관리지역 88.9㎢ 규모의 토지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유형별 계획을 수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1월 27일 이후부터 성장관리계획이 미수립된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및 제조업소, 판매시설의 신규 입지가 불가함에 따라 이천시는 2022년 4월 성장관리계획 용역을 착수하여 기초조사, 개발방향을 검토·분석하여 계획관리지역 88.9㎢ 규모의 토지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유형별 계획을 수립했다.
성장관리계획구역 유형은 지역특성, 개발여건을 고려하여 일반형과 주거형으로 구분하였으며, 유형별 건축물 허용, 불허용도를 설정하고, 기반시설에 관한 계획, 건축물 밀도계획, 인센티브에 관한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에 속하고 팔당대청호 특별대책지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개발에 한계가 있는 점을 감안하여 규제가 되는 의무사항을 최소화하였고, 주요 인센티브를 살펴보면 기반시설, 건축물용도, 환경관리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건폐율은 40%에서 50%로, 용적률은 100%에서 125%로 상향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성장관리계획 수립으로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및 제조업소의 입지가 가능해짐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생은 요양시설에서"… 앞으론 보험사들도 노인들 모신다 - 머니S
- [속보] 서해 연평도 주민 대피령… "해상 사격 실시" - 머니S
- [단독] 김원규 이베스트 대표 "LS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 대주주 심사 급물살 - 머니S
- 사라진 4%대 예금… 은행 떠나 증시로 돈 몰린다 - 머니S
- 한화오션 "올해부터 수주 목표 공개 안 한다"…이유 보니 - 머니S
- [속보] 합참 "北, 서해안 접경지서 200여발 사격 실시" - 머니S
- '올해 첫 현장경영' 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방문… 반도체 힘준다 - 머니S
- [비즈S+]넷마블 각자 대표 교체 의미… 방준혁 의장의 숨은 뜻 - 머니S
- 최정우 빠진 포스코 차기 회장 선임… 유력 후보는 누구 - 머니S
- 'IPO강자' 미래에셋증권, 올해 1위 달성할까… "현대힘스로 포문 연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