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출생 인식개선 ‘아이원더’ 도민참여단 모집
김태희 기자 2024. 1. 5. 13:40
경기도가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구정책 마련과 저출생 인식개선 문화 확산 활동을 위해 ‘아이원더’ 도민참여단 124명을 모집한다.
아이원더가 되면 인구에 대한 인식개선 문화활동으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글을 게시하고 심층인터뷰에 참여해 본인의 경험이나 고민을 공유하게 된다. 또 경기지사와 도민, 전문가가 함께하는 인구톡톡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경기도에 둔 19세 이상 도민이다. 경기도 인구정책에 관심이 많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두고 있어야 한다.
활동기간 동안 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트위터 중 1개 이상 SNS 운영(비상업적 이용)이 필요하다.
시군별 인원 등을 감안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르면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2025년 12월까지 약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명예직으로 별도의 보수는 지급되지 않으나 소정의 활동비(활동별 3만~10만 원)가 지원된다.
활동을 원하는 도민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온라인에서 접수(구글폼)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월 말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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