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백령도·연평도 북방 해안서 200발 이상 포병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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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북한군이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포병 사격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의 포 사격이 지난해 11월 9·19 군사합의 파기 주장 이후, 서해 완충구역 내 포병 사격을 재개한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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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북한군이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포병 사격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으며, 포탄이 떨어진 지점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일대입니다.
합참은 북한군의 포 사격이 지난해 11월 9·19 군사합의 파기 주장 이후, 서해 완충구역 내 포병 사격을 재개한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위기 고조 상황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엄중 경고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한미 공조 아래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있고, 북한의 도발에 상응하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5967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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