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연평도 주민 대피령…“군, 북 도발 관련 연락”

권혁철 기자 2024. 1. 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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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평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는 이날 낮 12시2분과 12시30분 2차례 연평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연평면사무소는 군부대의 대피 요청을 받고 대피 방송을 내보낸 뒤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북한 도발 관련 상황이 있다는 군부대 연락을 받고 주민 대피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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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6월 언론에 공개된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 1호 대피소 들머리를 취재진들이 살펴보고 있다. 소방방재청의 대피 시설 기준에 따라 대피소 외부 콘크리트의 두께는 50㎝에 이른다. 연평도/김봉규 선임기자

서해 연평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는 이날 낮 12시2분과 12시30분 2차례 연평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연평면사무소는 군부대의 대피 요청을 받고 대피 방송을 내보낸 뒤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북한 도발 관련 상황이 있다는 군부대 연락을 받고 주민 대피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연평도에는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과 주민 2천여명이 살고 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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