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급습 피의자 신상 공개 검토...사전 답사 정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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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된 김 모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경찰이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계획 범죄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오늘(5일) 수사 관련 브리핑을 열고, "김 씨가 범행 전날 가덕도에 도착해 인근 숙박업소에서 하룻밤 묵었다"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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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된 김 모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경찰이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계획 범죄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오늘(5일) 수사 관련 브리핑을 열고, "김 씨가 범행 전날 가덕도에 도착해 인근 숙박업소에서 하룻밤 묵었다"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주거지인 충남 아산시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한 뒤, 봉하마을과 평산마을에 간 김 씨는 이어, 울산역을 통해 부산으로 돌아와 가덕도를 사전답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29분쯤 가덕도 신공항 부지가 보이는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4일) 저녁부터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김 씨의 심리를 분석하고 있는데, 김 씨의 진술은 대체로 김 씨가 소지한 '변명문' 내용과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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