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9개 몰아친 임성재, PGA 투어 개막전 1타 차 공동 2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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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향해 맹타를 휘둘렀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PGA 투어 더 센트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1라운드 합계 8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선두 사히스 시갈라(미국, 9언더파 64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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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향해 맹타를 휘둘렀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PGA 투어 더 센트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1라운드 합계 8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선두 사히스 시갈라(미국, 9언더파 64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 그룹에는 지난 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 빅토로 호블란(노르웨이),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콜린 모리카와(미국),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했다.
올 시즌 개막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59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컷 없이 4라운드로 진행된다. 총상금 2000만 달러(약 258억9000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46억6000만원)다.
또한 올 시즌 8개의 시그니처 대회 중 하나로 페덱스컵 우승 포인트가 메이저대회 다음으로 많은 700점이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PGA 투어는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이후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김주형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9위로 출발했다. 선두와 4타 차로 격차가 크지 않아 남은 사흘 동안 역전을 노릴만 하다.
안병훈도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3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7위로 첫날을 마감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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