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대상 수상 다음날 공개...전현무에 조언도?(나혼자산다)

기안84 씨가 연예대상 수상 다음 날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늘(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다음 날 기안84 씨의 일상이 공개된다.

시상식 뒤풀이 후 오후 기상한 기안84 씨는 시상식에서 받은 꽃다발과 트로피를 정리하며 대상의 여운을 느낀다. 이어 늦은 아침을 준비하는데, 지난해 '전 회장' 전현무 씨도 대상 수상 다음 날 첫 끼니로 먹었던 '대상 수상자의 소울 푸드' 순댓국을 선택해 무지개 회원들의 눈길을 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대상 받은 해인 지난 2022년 1월 1일 한라산에 등반해 해돋이를 본 전현무 씨와 지난해 새해 일출을 구경한 기안84 씨, 그리고 대상 수상 다음 날 순댓국까지 '대상 선후배' 전현무 씨와 기안84 씨의 '평행이론'을 제기한다. 이에 기안84 씨는 "현무 형을 의식해서 그런 게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한 뒤, 2년 연속 대상 수상이 불발된 전현무 씨에게 "형도 잘했어요"라며 위로와 조언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순댓국으로 해장을 마친 기안84 씨는 곧장 외출, "20대였으면 몰라도.. 아저씨잖아요"라며 주말이어서 아무도 없는 작업실로 향한다고. 그런가 하면, 연예대상의 주인공인 기안84 씨가 꼽는 2023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과 2024년 '대상84'의 바람도 공개된다.

[사진 = MBC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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