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일대기 다룬 만화책 미국서 나온다

김한솔 기자 2024. 1. 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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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임:BTS’ 표지. 로이터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대기를 다룬 만화책이 미국에서 출간된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국의 출판사인 틸다 코믹스가 ‘페임(fame)’ 만화 시리즈의 신작으로 ‘페임:BTS’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화에는 BTS가 2013년 데뷔 뒤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고, 군에 입대하기까지의 과정이 상세하게 담겼다.

‘페임:BTS’ 만화 속 한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페임은 유명한 문화 스포츠계 인사들에 관한 만화 시리즈다. 그동안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비욘세,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제니퍼 로렌스 스포츠 스타 데이비드 베컴 등이 페임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페임:BTS’는 종이책과 디지털 두 가지 형식으로 제작된다. 오는 10일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BTS 멤버 7인 전원은 현재 군 생활 중이다. 지난해 12월12일 지민, 정국이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들은 RM, 뷔, 지민, 정국이 전역하는 2025년 6월 이후 ‘완전체’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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