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연평도 주민 대피령…합참 “北, 연평도 일대 200여발 사격”

노기섭 기자 2024. 1. 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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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단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사무소는 이날 낮 12시 2분과 12시 30분 2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연평면사무소는 군부대 측 요청을 받고 대피 방송을 내보낸 뒤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연평면사무소는 '북한이 연평도에서 해상 타격을 한다'는 군부대의 연락을 받고 대피 방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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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신속기동부대가 서북도서로 증원되고 있는 모습. 해병대사령부 제공

서해 북단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사무소는 이날 낮 12시 2분과 12시 30분 2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연평면사무소는 군부대 측 요청을 받고 대피 방송을 내보낸 뒤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연평면사무소는 ‘북한이 연평도에서 해상 타격을 한다’는 군부대의 연락을 받고 대피 방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이날 오전 9시쯤부터 2시간 동안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으며, 탄착 지점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방이라고 합참은 덧붙였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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