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을 양홍규, ‘택시 대중교통화’ 공약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 방문 의견 수렴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가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를 방문해 개인과 법인택시의 대중교통화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택시는 대중교통의 정의인 일정노선과 운행시간표를 갖추지 않아 미포함됐으나, 2020년 국토교통위원장 발의로 일정노선이 없는 유람선이 대중교통에 포함된 선례가 있어 택시 또한 대중교통에 포함 가능한 것으로 양 예비후보는 판단하고 있다.

양홍규 예비후보는 “’대중교통의 육성·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택시를 이용하는 국민편의,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공약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홍규 예비후보가 둔산모범운전자회를 찾아 ‘택시 대중교통화’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사진=선거 캠프]

그러면서 "지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