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독점 구조를 깨라" 광주서 정치혁신 토론회

맹대환 기자 2024. 1. 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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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로 나뉜 극단적 대립 체제의 한국정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 성찰과 혁신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한국 정치는 거대 양당이 대립과 공존의 상호의존 체제를 유지하면서 각종 폐해를 낳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양당 체제에 의한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고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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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천하람 등 참여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진보와 보수로 나뉜 극단적 대립 체제의 한국정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정치 혁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광주 성찰과 혁신 준비위원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 8층 다목적강당에서 '거대 양당의 극단적 대립과 정치 혁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영재 한양대 교수가 '양당의 적대적 공존 체제와 넥스트 가치를 위한 미래 정치 세력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 정성배 조선대 교수, 신대운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실행위원장, 류한호 광주대 명예교수, 신경민 전 국회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 등 학계와 시민단체, 전·현직 정치인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 좌장은 이민원 광주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토론 참석자들은 양당 독점구조의 폐해와 극복 방안, 선거구제와 공천제도 개선, 이낙연 신당 및 개혁신당 등 제3당 전망과 방향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광주 성찰과 혁신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한국 정치는 거대 양당이 대립과 공존의 상호의존 체제를 유지하면서 각종 폐해를 낳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양당 체제에 의한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고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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