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ICBM '화성-18형' 발사대 공장 시찰...딸 주애 동행
조수현 2024. 1. 5. 13:1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의 발사대 생산 공장을 둘러보며 전략미사일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요 군용대차 생산 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전략미사일 발사대차 생산은 국가 방위력 강화를 위한 최중대 과업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적들과의 군사적 대결에 확고히 준비해야 할 엄중한 현 정세 속에 추진하고 있는 국가 방위력 강화 과업 수행에서 이 공장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형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 이동식 발사대 여러 대와 함께 액체연료 ICBM '화성-17형'용으로 추정되는 발사대가 포착됐습니다.
김 위원장의 공장 시찰에는 딸 주애도 동행했고, 조춘룡·조용원·리일환 당 비서와 김여정 당 부부장을 비롯해 미사일총국 지도 간부들이 수행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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