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 대피령..."북한 도발 관련 상황 군 연락 받아"

2024. 1. 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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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단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사무소는 오늘(5일) 낮 12시 2분과 12시 30분 2차례 연평도에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연평면사무소는 군부대 측 요청을 받고 대피 방송을 내보낸 뒤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북한 도발 관련 상황이 있어 연평도에서 해상 타격을 한다는 군부대 연락을 받고 대피 방송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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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단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사무소는 오늘(5일) 낮 12시 2분과 12시 30분 2차례 연평도에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연평면사무소는 군부대 측 요청을 받고 대피 방송을 내보낸 뒤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북한 도발 관련 상황이 있어 연평도에서 해상 타격을 한다는 군부대 연락을 받고 대피 방송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주민들에게 전달된 문자 메시지와 방송 내용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연평부대에서 해상 사격을 실시하니 주민분들께서는 방송을 들으시는대로 현재부터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알려졌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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