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매부 모두 특별나네, 고우석 현지 팬들에 입단 인사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처남과 매부 모두 메이저리그 첫 인사를 꽤 인상 깊게 시행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팬들을 향한 인사를 구단 SNS 동영상을 통하여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처남과 매부 모두 메이저리그 첫 인사를 꽤 인상 깊게 시행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팬들을 향한 인사를 구단 SNS 동영상을 통하여 전달했다. 영어로 "안녕하십니까 파드리스! 제 이름은 고우석이며, 만나서 반갑습니다(My name is GO. Nice to meet you)"라고 인사를 전한 고우석은 이어 한국어로 "만나서 너무 반갑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오프) 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 오겠다. 시즌 동안 파이팅!"이라며 간단하게 소감을 밝혔다.
처남인 이정후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 기자회견 당시 유니폼 상의를 입으면서 "잘 생긴 것 같은가? (Handsome?)"라고 물어보며 너스레를 떤 바 있다. 이번에는 고우석이 현지에서 인사를 건네면서 SNS에 다소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촬영, 데뷔 전에 지역 팬들에게 친근함부터 부여했다는 평가다.
고우석은 KBO리그 통산 7시즌 동안 353경기에서 367과 1/3이닝을 소화하면서 19승 26패 138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를 통하여 수아레즈, 마쓰이와 함께 한-미-일 클로저 대결을 펼치게 됐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