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억' 월클이 3명...선수 가치 베스트 일레븐 총액 '1조 88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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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들의 몸값은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5일(한국시간) 현재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수들의 몸값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몸값이 제일 높은 선수들로만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하자 11명의 가치가 무려 13억 1,000만 유로(약 1조 8,802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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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축구 선수들의 몸값은 계속해서 치솟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5일(한국시간) 현재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전방에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배치됐다. 두 선수의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약 2,583억 원)에 달했다. 원래는 음바페가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였지만 지난 시즌 홀란이 엄청난 상승세로 따라잡았다. 홀란과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슈퍼스타로 손색이 없다.
두 선수의 야성에 도전하는 선수가 2023-24시즌에 탄생했다.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주드 벨링엄(레알)이 주인공이다. 벨링엄은 레알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주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기 시작하더니 1억 8,000만 유로 반열에 올랐다.
벨링엄 옆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와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자리했다. 비니시우스의 몸값은 1억 5,000만 유로(약 2,152억 원)였다. 전 세계 4위에 해당한다. 사카는 1억 2,000만 유로(약 1,722억 원)로 세계 5위다.
3선에 위치한 2명의 선수는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로드리(맨시티)로 두 선수의 가치는 1억 1,000만 유로(약 1,578억 원)에 달했다. 공격수부터 미드필더까지는 1억 유로(약 1,435억 원)를 넘기지 못한 선수가 없었다. 선수들의 몸값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수비수와 골키퍼의 몸값도 살벌했다. 전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요수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이상 맨시티)는 8,000만 유로(약 1,148억 원)로 같았다. 윌리엄 살리바(아스널)는 약간 낮은 7,500만 유로(약 1,076억 원)로 평가됐다.
골키퍼 자리에는 4,500만 유로(약 645억 원)의 디에고 코스타(FC 포르투)가 뽑혔다. AC밀란의 마이크 메냥 역시 같은 몸값이다. 세계에서 몸값이 제일 높은 선수들로만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하자 11명의 가치가 무려 13억 1,000만 유로(약 1조 8,802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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