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 1600억 지원

이도근 기자 2024. 1. 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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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도가 3년간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

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지원된다.

임보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적기 자금지원을 통해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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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도는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 160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계획보다 30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최대 1억원까지 대출지원을 확대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도가 3년간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9개 금융기관(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SC제일,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이 이뤄진다.

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지원된다.

1차분 800억원 상담과 접수는 오는 8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2차분 800억원은 7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 예약은 지정된 날짜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청주시 가경동)과 5개 지점(동청주·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에 방문하면 된다.

임보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적기 자금지원을 통해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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