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쿄 도요스시장 첫 참치 경매 최고가 10억3천만원

조익신 기자 2024. 1. 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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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수산물 도매시장인 도요스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238㎏짜리 일본 아오모리현 오마(大間)산 참다랑어가 1억1424만엔(약 10억340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낙찰가는 경매 기록이 남아 있는 1999년 이후 네 번째로 높은 금액으로 1억엔(약 9억500만원)을 넘은 것은 4년 만입니다.

지난해 첫 참치 경매 낙찰가인 3604만엔(약 3억2600만원)보다는 3배가량 높은 금액입니다.

역대 최고가는 2019년에 기록한 3억3360만엔(약 30억2천만원)입니다.

최고가 참치를 구매한 도매업체 사장은 "최근 경기가 좋아서 1억엔은 갈 것으로 생각했다"며 참치 신선도와 색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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