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물류창고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지난 4일 이천시 백사면 조읍리 소재 물류창고(중점관리대상)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물류창고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박명서 이천시의원(의회운영위원장), 김재국 이천시의원, 백사여성의용소방대장(김영옥)과 함께 물류창고 내부를 돌아보며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자위소방대 초기대응체계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확인 △지게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확인 △관계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조천묵 소방서장은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다량의 가연물과 구조적 특성으로 급격하게 대형 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화재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관계자와 현장 직원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4일 이천시 백사면 조읍리 소재 물류창고(중점관리대상)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이천소방서]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