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의 '분데스리가 폭격'은 진행 중...최다 득점자 TOP 5 중 유일하게 20골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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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인 득점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자 상위 5명을 공개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1골을 터트렸다.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전반기에 20골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케인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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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인 득점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자 상위 5명을 공개했다.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는 다음과 같았다. 5위는 9골을 기록한 데니스 운다프(슈투트가르트)였다. 4위는 10골을 넣은 빅터 보니페이스(바이엘 레버쿠젠)였고 3위는 11골을 터뜨린 로이스 오펜다(RB 라이프치히)였다. 2위는 17번 골망을 가른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였다.
대망의 1위는 역시 케인이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1골을 터트렸다.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전반기에 20골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케인밖에 없다. 케인은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케인은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그는 토트넘 시절 EPL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다. EPL에서 통산 213골을 기록한 케인은 앨런 시어러(260골)에 이어 리그 최다골 2위에 올라 있다.
케인은 지난해 여름 19년 동안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우승에 대한 열망이 컸던 케인은 유럽 최고의 명문 구단인 뮌헨 이적을 감행했다. 케인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후 최전방에 대한 뮌헨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줬다.
케인은 이제 분데스리가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려 하고 있다. 그는 2020/21시즌 레반도프스키의 단일 시즌 최다골(41골)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케인은 이미 전반기에 21골을 넣었다. 케인이 독일 무대를 확실히 평정할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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