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강렬한 해외 예고편…"험한 것이 나왔다"

송수민 2024. 1. 5.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해외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5일 '파묘' 인터내셔널 포스터 5종과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파묘'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예고편은 30초 분량으로 강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해외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5일 '파묘' 인터내셔널 포스터 5종과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파묘'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이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며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다.  

예고편은 30초 분량으로 강렬했다.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는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악지 중의 악지랑 말이다"라는 대사로 불길한 상황을 예고했다. 주인공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몰입감을 높였다.

포스터 역시 기대를 모은다. 흙 속에 살짝 드러난 눈동자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 인물의 강렬한 비주얼도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포스터 속 문구도 눈길을 끈다. "험한 것이 나왔다"(The vicious emerges)는 카피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민식은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으로 분한다.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장의사 '영근' 역을 이도현은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을 연기한다.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도 기대 거리다. 장 감독은 '사바하'에선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했고, '검은 사제들'로 엑소시즘을 연출한 바 있다. 

한편 '파묘'는 다음 달 국내 개봉한다.

<사진출처=버라이어티>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