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영어교사 맞춤형 화상영어 수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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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영어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자 겨울방학과 신학기 준비기간인 1~2월 플랫폼 링글(http://www.ringleplus.com)을 활용해 맞춤형 화상영어 수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한 영어 교사들의 회신을 반영해 추후 울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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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영어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자 겨울방학과 신학기 준비기간인 1~2월 플랫폼 링글(http://www.ringleplus.com)을 활용해 맞춤형 화상영어 수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14~22일 온라인으로 중등 영어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았다. 경력이 낮은 교사를 포함해 최종 교육대상자 50명을 선정했다.
화상영어 수업은 중등 영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원어민 강사(튜터)와 영어교사 간 원격 화상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강사부터 교재, 수업 시간까지 모두 영어 교사가 맞춤형으로 선택해 학습할 수 있는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실시간 발화에 대한 교정과 회신(피드백)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 녹취 파일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진단과 반복 실수에 대한 유형 분석도 제공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한 영어 교사들의 회신을 반영해 추후 울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 수준별 맞춤형 화상영어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 영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학생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제공으로 지역 간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사교육비 경감, 실용영어능력 향상도 기대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 유연한 학습환경과 원어민 강사들과 수업할 기회를 제공으로 영어 교사의 국제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신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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