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한 울산대 의대 교수, 국민의힘 김해시乙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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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한 울산대 의대 교수가 최근 국민의힘 김해시乙에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김 교수는 5일 "지난 30년간 공부한 부분은 의학과 법학 그 지식을 김해시민 사회에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환원하고 싶다"고 출마 취지를 밝혔다.
김 교수는 "김해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지역민에게 첫 번째로 약속하고 싶다"며 "지난 문제인 정부에서는 공공의대와 지역 의사제를 통한 의사 수 증가를 주장했고 이제는 윤석렬 정부가 대폭적인 의대 정원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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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한 울산대 의대 교수가 최근 국민의힘 김해시乙에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김 교수는 5일 "지난 30년간 공부한 부분은 의학과 법학 그 지식을 김해시민 사회에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환원하고 싶다"고 출마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시민들에게 원리에 기초한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고 싶다. 그것을 누리는 것이 김해시민 권리라는 점을 알려 드리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교수는 "586세대가 민주주의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하지만 이제 많은 국민들은 이념의 퇴장을 원한다"면서 "정치가 생활 영역과 전문가 영역으로 무대를 옮겨야 한다. 또한 사회 전반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문제 상황을 진단하고 이에 어울리는 정책을 내고 문제점을 토론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김해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지역민에게 첫 번째로 약속하고 싶다"며 "지난 문제인 정부에서는 공공의대와 지역 의사제를 통한 의사 수 증가를 주장했고 이제는 윤석렬 정부가 대폭적인 의대 정원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한 교수는 "김해지역 상급종합병원 유치 공약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이다"고 하면서 "김해 지역에 지역민이 만족할 만한 상급 종합병원 유치는 현재로서는 어렵다. 즉 의료 기관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것이라는 것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가한 의대 정원을 이용해 서울에 큰 병원들이 지역에 분원을 설립하는 경우에, 수련의를 우선 배정한 뒤 1+1패키지로 서울 흑자 병원과 지역 적자 병원을 묶어서 수련하거나 의사들을 순환 근무하게 하는 정책을 쓰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기자(=김해)(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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