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언더파’ 임성재, 2024 PGA 개막전 첫날부터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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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2024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첫날부터 우승 경쟁에 나섰다.
임성재는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 앳 카팔루아(파73)에서 열린 2024 PGA투어 첫 대회인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5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 출전한 4명의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가 3언더파 70타를 치고도 공동 37위로 순위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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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2024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첫날부터 우승 경쟁에 나섰다.
임성재는 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 앳 카팔루아(파73)에서 열린 2024 PGA투어 첫 대회인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5타, 공동 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후반 9홀에 버디만 6개를 쓸어담는 등 하루 동안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만들었다.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은 46.67%에 그쳤지만 88.89%의 높은 그린 적중률과 정교한 퍼트로 만회했다. 임성재의 1라운드 그린 적중 시(GIR) 평균 퍼트는 1.56개였다.
덕분에 콜린 모리카와(미국),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선두 사히스 티갈라(미국·9언더파 64타)를 1타 차로 추격했다. 티갈라는 6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선두로 나섰다.
김주형도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 공동 19위로 출발했다. 안병훈도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쳐 공동 19위 그룹에 합류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4명의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가 3언더파 70타를 치고도 공동 37위로 순위가 가장 낮았다.
올해부터 신설된 특급대회 중 하나로 열리는 이 대회는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47억 원) 등 2000만 달러를 내걸었고, 2022∼2023시즌 PGA투어 우승자 및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선수 59명이 출전했다. 다만 LIV 골프로 이적한 디펜딩 챔피언 욘 람(스페인)이 불참했고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출전하지 않았다.
대회가 열리는 플랜테이션코스 앳 카팔루아는 우승 스코어가 높은 코스다. 2년 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무려 34언더파로 우승했고 지난해 우승자 람 역시 27언더파로 트로피를 들었다. 다만 하와이의 강한 바닷바람이 변수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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