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연기 도전하고파, ‘범죄도시’ 초롱이 역 해보고 싶다”(라디오쇼)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1월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는 방송인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라디오 내년에 10주년이다. 기름칠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무한도전' 출연 때 카메오로 여러 드라마에 출연한 박명수는 "연기하고 싶다. 장르는 얻어터지는 '액션' 해보고 싶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전민기는 "'범죄도시' 초롱이 같은 역할 잘 어울리겠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맞다. 그런 배역 연기 해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명수가 연기 욕심을 낸 초롱이 역은 배우 고규필이 연기했다. 천만 영화 '범죄도시 3'에서 중고차 딜러 초롱이를 연기한 고규필은 새로운 '신스틸러'로 떠올랐고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박명수는 드라마 '이산', '내조의 여왕', '태희혜교지현이' 등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