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칼날 아이언 빛났다’…개막전 첫날 8언더 몰아치며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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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코스가 자신에 잘 맞는 것 같다며 기대를 드러냈던 PGA투어 개막전 첫날 8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PGA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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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임성재가 코스가 자신에 잘 맞는 것 같다며 기대를 드러냈던 PGA투어 개막전 첫날 8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PGA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임성재는 9언더파를 기록한 사히스 티갈라(미국)에 한 타 뒤져 콜린 모리카와, 카밀로 비예가스, 빅토르 호블란, 제이슨 데이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임성재는 15번의 드라이버샷 중 8개가 페어웨이를 벗어나며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장기인 아인언샷은 18개중 16개를 그린에 올리며 스코어를 줄여나갔다.
전반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했던 임성재는 후반 버디만 6를 잡아내며 매서운 샷 감각을 과시했다.
선두로 나선 티갈라는 후반 10~15번홀까지 6연속 버디를 잡는 집중력을 보였다. 이 대회에서 후반 6연속 버디는 콜린 모리카와 이후 티갈라가 두번째다.
PGA투어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는 김주형과 오랜 부진을 딛고 지난해 부활한 안병훈(33)도 5언더파(공동 19위)로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김주형은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지만 살짝 빠지는 퍼트가 많아 아쉬움을 남겼다. 김시우는 3언더파 70타로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잰더 쇼플리, 패트릭 캔틀레이 등과 함께 7언더파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와 페덱스랭킹 50위 이내 선수 59명이 출전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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