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 "시니어가 자원이고, 일자리가 복지"

이창재 2024. 1. 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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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우 경북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노령층 일자리 창출 등을 중심으로 한 노령층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4일 구미시 무을문화복지센터에서 시니어클럽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노령층 일자리 확대, 경로당 토탈서비스(한방, 치매 예방, 데이터 활용능력, 더 맛있는 식사) 강화, 노령층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노령층 자서전 수집 및 시민실록 발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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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층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노후 보장되는 도시(구미) 만들 것
정부‧지자체‧기업‧노총‧정치권, 머리 맞대 일자리 확보 방안 모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허성우 경북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노령층 일자리 창출 등을 중심으로 한 노령층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4일 구미시 무을문화복지센터에서 시니어클럽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노령층 일자리 확대, 경로당 토탈서비스(한방, 치매 예방, 데이터 활용능력, 더 맛있는 식사) 강화, 노령층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노령층 자서전 수집 및 시민실록 발간 등을 약속했다.

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가 4일 시니어클럽 회원 어르신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허성우 예비후보 사무실]

허 예비후보 공약은 노령층 일자리 확대를 통한 ‘행복한 노년 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기대수명도 늘어나고 있지만 일자리는 항상 부족하기 때문이다.

고령층은 스스로 일 할 수 있는 상한 나이를 72세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50 중후반만 넘으면 일자리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허 예비후보는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지자체와 정치권, 지역 기업과 한노총 및 시민단체 등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가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공약을 얘기하고 있다. [사진=허성우 예비후보 사무실]

허 예비후보는 단순한 일자리 활동을 넘어 소득 보전, 교육 수준까지 고려하는 다양한‘구미형 고령층 일자리 창출’필요성을 고민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같은 고령층 일자리 문제를 전담하는 재단 설립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조직을 통해 신중년까지 포함하는 시니어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시니어가 자원이고 일자리가 복지”라는 허 예비후보의 노령층 일자리 철학이 어떻게 결과를 맺을지 주목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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