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한국인 주범 구속 송치

방준혁 2024. 1. 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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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가에서 이른바 '마약 음료'를 나눠준 한국인 주범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모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4월 공범들을 시켜 학생들에게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며 필로폰을 섞은 음료를 나눠주고 마시게 한 혐의로 중국에서 강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중국에서 함께 범행을 저지른 현지인 1명을 추가로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 수배할 예정입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강남_마약음료 #주범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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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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