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특혜 논란에...홍준표 "유치해~헬기 탈 수도 있지!"

박진규 기자 2024. 1. 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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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피습 이후 벌어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대병원 전원, 이송 논란을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특혜 시비하는 것 자체가 유치하기 그지없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1야당 대표는 국가의전 서열상 총리급에 해당하는 일곱 번째 서열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런 사람이 흉기 피습을 당했다면 본인과 가족의 의사를 존중해서 헬기로 서울 이송도 할 수 있는 문제지 그걸 두고 진영 논리로 특혜 시비를 하는 것 자체가 유치하기 그지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산 의료를 멸시했다는 논리도 가당찮다"면서 "오늘도 삼성병원에 가기 위해 SRT 타고 전국 각지에서 올라와 셔틀버스 타려고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국민 의식 수준에 맞게 지방 의료의 수준을 높일 생각부터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사람 목숨도 정쟁거리가 되는 시대"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글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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