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급습 피의자 "총선 누가 이기든 나라 경제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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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구속된 김 모 씨가 경찰에 제출했다는 '변명문'에는 "이대로는 총선에서 누가 이기든 나라 경제는 파탄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 씨는 앞서 어제(4일)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이 대표를 왜 공격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에 제출한 8쪽짜리 '변명문'을 참고해달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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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구속된 김 모 씨가 경찰에 제출했다는 '변명문'에는 "이대로는 총선에서 누가 이기든 나라 경제는 파탄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산경찰청에따르면, 변명문은 김 씨 범행 당시 상의 주머니 안에 있었고, 8쪽 짜리 내용으로 제목은 '남기는 말'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앞서 어제(4일)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이 대표를 왜 공격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경찰에 제출한 8쪽짜리 '변명문'을 참고해달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김씨의 '남기는 말'에는 특정 정치인 이름이 거론됐을 것이라고 추정되지만, 경찰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검찰 송치 전까지 김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며, 정신 병력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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