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임혁백 공천관리위’ 구성 완료…15명 중 7명 여성

엄지원 기자 2024. 1.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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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0총선에 대비한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5일 마쳤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뒤 브리핑에서 공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공관위원장에 임명된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 당연직인 조정식 사무총장(부위원장)·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간사)·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이다.

공관위원 중 여성은 7명, 이 중 3명이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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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10총선에 대비한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5일 마쳤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뒤 브리핑에서 공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공관위원장에 임명된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 당연직인 조정식 사무총장(부위원장)·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간사)·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이다.

강 대변인은 인선 기준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형 공천 심사를 추구하기 위해 공관위를 외부 인사 중심으로 구성했다. 다양성과 혁신성을 담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공관위원 중 여성은 7명, 이 중 3명이 청년이다.

여성 외부인사로는 드라마 ‘풀하우스’의 원작 만화를 그린 원수연 세계웹툰협회 회장, 블록체인 전문가인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 문화예술계 인사인 유사원 케이(K)-아츠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참여한다. 박희정 전 국무총리 직속 청년정책조정위원과 박지희 변호사, 최정민 변호사는 여성인 동시에 청년을 대표해 공천심사에 나설 전망이다.

노동계에선 박기영 전국공공노동조합연합 상임부위원장이 임명됐고, 박병영 좋은정책포럼 대표와 송경재 상지대 사회적경제학과 교수, 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대식 변호사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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