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젓가락에 찔렸대" 가짜뉴스 판치자…경찰청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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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주요 인물을 비롯한 불특정 다수인에 대한 흉악범죄 예고를 하거나 특정인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 수사하겠다고 5일 밝혔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흉악범죄 예고글·온라인 상 허위사실을 게시하는 행위는 사회 공동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정하게 대응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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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보수 유튜버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칼이 두 개 있었는데 오른손에 든 종이칼로 찔렀다" "칼이 아니라 휴대폰 케이스"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전했다. 방송 중간 "제보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내용을 정정했지만 의혹은 일파만파 퍼졌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찌른 흉기가 칼이 아닌 나무젓가락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일부 의료인들도 SNS에 '나무젓가락 흉기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주요 인물을 비롯한 불특정 다수인에 대한 흉악범죄 예고를 하거나 특정인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 수사하겠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일 이 대표 피습사건 발생 이후 흉악범죄 예고글이나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이 유포돼 국민 불안감을 가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행위의 심각성을 감안해 형법상 협박·살인예비·위계공무집행방해·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등 적용 가능한 처벌 규정을 적극 의율할 계획이다. 또 전국 시도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피의자 특정·검거에 필요한 수사력, 해외 국제공조수사 역량도 집중한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흉악범죄 예고글·온라인 상 허위사실을 게시하는 행위는 사회 공동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정하게 대응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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