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불법 리베이트 의혹' 경보제약 분사무소 압수수색

"권익위로부터 사건 이첩받아…신속·엄정하게 수사할 것"

연합뉴스

검찰이 불법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수도권에 있는 경보제약 분사무소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송명섭 부장검사)는 5일 오전 불법 리베이트 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경보제약 수도권 소재 분사무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해당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권익위는 공익신고자로부터 제보를 받아 경보제약에 대해 의료법·약사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 관계자는 "본건은 국민권익위 공익신고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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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양형욱 기자 yangs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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