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 "군민 체감 성과 내라…안전 최우선"

김의석 기자 2024. 1. 5.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은 새해를 맞아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주요 현안과 목표 설정을 위한 업무보고회를 열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장평 가스 폭발 사고 부상자 지원과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대비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강원청소년올림픽 총력…국제회의도시로 브랜딩
강원특별법 활용 산악관광벨트…지역발전 대전환
영농발전·주민건강·체감형복지…살기좋은 정주여건
심재국 평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새해를 맞아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주요 현안과 목표 설정을 위한 업무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 전 지난 1일 발생한 장평리 가스폭발 사고 상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2023년 주요성과로는 ▲2024년도 지방소멸 대응기금 A등급 획득(기금 112억원 확보) ▲지역특화도시 재생 공모사업 선정(국비 121억원 확보)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본 귀환 ▲평창사랑상품권 발행(판매 60억원) ▲영농자재 반값지원(도내 2번째 규모) ▲한국관광의 별 본상수상(무장애 관광지 부문) ▲로컬 100 선정(가산 이효석, 계촌클래식)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아시아탁구선수권 대회 등)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기부금 4억원)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등을 꼽았다.

올해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을 통해 올림픽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큰 행사를 유치해 국제회의 도시 평창을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6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올림픽 유산 사업 동력도 마련한다.

지방소멸대응 기금은 속도감 있고 내실 있게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농촌협약을 통해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강원특별법 특례를 활용한 대관령 산악관광, 청옥산 육백마지기 등 중요 산악관광 개발을 진행해 지역 발전 대전환을 노린다.

고령농업인 특수건강검진지원과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영농환경을 개선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반값 농자재 사업은 군민 의견을 반영한 개선책 시행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확대, 농기계임대사업소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영농 발전에 기여한다.

관광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관광·문화·축제를 통합하는 전문 플랫폼을 구축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에코랜드, 물환경체험센터,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등 관광시설을 마무리해 힐링·치유 관광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 조성과 필수 전문의 확보, 진료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를 최적화 한다.

작은영화관, 대화 축구장, 진부 군민체육센터 등 문화·체육시설 확대, 평창읍 시가지 보행환경 조성, 대화면 지역특화도시재생 사업 추진,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살기좋은 생활주거환경 개선에도 노력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장평 가스 폭발 사고 부상자 지원과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대비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