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우아한 ‘올드머니룩’…명품 아닌 11만 원대 ‘딘트 투피스’

사진출처: 두을장학재단

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이 4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과 만났다.

두을장학재단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부인 고 박두을 여사의 유지로 설립된 여성 대상 장학재단이다.

재계에서 손꼽히는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이부진은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고가의 명품이 아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11만 원대 투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회사 공식 석상뿐만 아니라 가족 졸업식·결혼식 등 사적인 자리에서 선보인 패션 아이템까지 주목을 받아온 이 사장은 이번 수여식에서 그레이 컬러의 카라리스 재킷 & H라인 스커트 셋업으로 차분하고 우아한 올드머니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출처: 딘트

이부진이 착용한 제품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딘트의 ‘넨토 슬림 자켓 스커트 투피스’ 제품으로 탄탄한 소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일상룩 뿐만 아니라 격식 있는 자리에도 멋스럽게 활용 가능한 딘트 셋업 제품은 별다른 스타일링 필요 없이 투피스 단독 착용으로도 올드머니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 사장이 착용한 브랜드 딘트는 매 시즌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전개하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다양한 작품 속 여배우들의 룩에도 자주 등장하는 딘트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럭셔리 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 사장은 평소 뛰어난 패션 센스를 선보이며 의상, 액세서리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가의 아이템만 고집하는 것이 아닌 감도 높은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하여 올드머니 룩에 적합한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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