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뜨거운 사투"…'경성크리처', 파트2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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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과 한소희가 치열한 사투에 다시 뛰어든다.
넷플릭스 측은 5일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 미공개 스틸과 파트2 스틸을 공개했다.
파트1 스틸은 공포와 비극으로 얼룩진 옹성병원의 사투를 포착했다.
한편 '경성크리처' 파트2는 이날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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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가 치열한 사투에 다시 뛰어든다.
넷플릭스 측은 5일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 미공개 스틸과 파트2 스틸을 공개했다. 더 뜨거워진 서사와 피날레를 예고했다. 사건의 핵심 인물이 등장했다.
파트1 스틸은 공포와 비극으로 얼룩진 옹성병원의 사투를 포착했다. 태상(박서준 분)의 결연한 눈빛이 눈에 띄었다. 목숨을 바쳐 채옥(한소희 분)과 사람들을 구출했다.
채옥의 아련함도 담겼다. 그는 옹성병원에 홀로 남겨진 태상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모습. 밤낮으로 금옥당을 찾아가 간절한 마음으로 그를 기다렸다.
정동윤 감독은 파트 1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태상의 변화를 꼽았다. "자기를 버리고 남을 구하는 용기를 낸 지점이 진짜 태상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파트2 스틸은 또 다른 괴물의 탄생을 암시했다. 마에다가 기생물이 든 병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 남몰래 옹성병원을 후원해 온 그의 비밀이 드러날 예정이다.
강은경 작가는 "마에다는 콤플렉스가 있다. 모든 걸 가졌지만, 결국 자신이 인정받고 싶은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며 "그 상처가 드라마를 급반전시킨다"고 귀띔했다.
태상과 채옥의 재회 순간도 담겼다. 두 사람이 서로 눈을 마주 보며, 포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로에게 더 깊이 스며든 상태임을 보여주며 관계 변화를 드러냈다.
박서준은 "태상이 채옥에게 동질감과 연민을 느끼며 변화한다"고 했고, 한소희는 "채옥의 울타리 안에 태상이 들어오는 과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성크리처'는 액션 스릴러물이다. 194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박서준, 한소희, 수현 등이 출연했다.
한편 '경성크리처' 파트2는 이날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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