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2024년 첫 시작은 광주···영웅시대와 하늘빛 새해 장식한다

임영웅 전국 투어 'IM HERO' 현장 / 사진=물고기뮤직

[서울경제]

가수 임영웅이 하늘빛 물결로 올해를 시작한다.

임영웅은 오늘(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광주 공연을 열고 영웅시대(팬덤명)와 만난다.

광주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두 오어 다이(Do or Die)’부터 ‘모래 알갱이’, ‘인생찬가’, ‘손이 참 곱던 그대’, ‘사랑해 진짜’, ‘아비앙또(A bientot)’, ‘런던 보이(London Boy)’ 등 사랑받고 있는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현장에서 신청받은 사연을 토대로 '임영웅의 스페이스' 토크 콘서트도 연다.

또한 팬클럽 영웅시대를 닮은 스페이스맨에게 엽서 보내기와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 찍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신대,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아임 히어로 스테이션’ 등을 운영하며 기다리는 설렘까지 선물한다.

한편 임영웅은 광주 공연을 끝낸 후 고양으로 간다. 고양 콘서트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이어 오는 5월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