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데뷔부터 軍입대까지… 미국서 만화책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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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유명인사를 다루는 해외 만화로 재탄생됐다.
방탄소년단은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조명하는 만화 시리즈 'FAME'(사진)의 주인공이 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로이터는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타이달웨이브 코믹스가 22페이지 분량의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FAME' 시리즈에 추가했다"면서 "그들은 2013년 데뷔 이후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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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시리즈 주인공은 처음
10일 발매…아마존 등 예약판매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명인사를 다루는 해외 만화로 재탄생됐다. 한국인이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 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조명하는 만화 시리즈 ‘FAME’(사진)의 주인공이 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로이터는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타이달웨이브 코믹스가 22페이지 분량의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FAME’ 시리즈에 추가했다”면서 “그들은 2013년 데뷔 이후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 책에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와 가수 활동을 포함해 최근 군 입대하기까지 그들의 여정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달웨이브 측은 “방탄소년단은 고정관념을 거스르고 각종 판매 기록을 깨부수는 등 막을 수 없는 무적의 모습을 보이지만 그들의 활동은 한국의 18개월 의무 복무로 인해 중단됐다”고 전했고, 방탄소년단을 다룬 ‘FAME’의 에릭 엠 에스키벨 작가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실제 군복무를 하는 동안 그들의 이야기를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짜릿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0일 발매되는 ‘FAME’ 방탄소년단 편은 이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 등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일반본의 가격은 7.99달러고, 하드커버본의 가격은 19.99달러로 책정됐다.
한편 ‘FAME’은 그동안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레이디 가가, 릴 나스 엑스, 드레이크, 셀레나 고메즈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옮겼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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