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수백억 리베이트 혐의' 경보제약 수도권 사무소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400억원대에 이르는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제약사 경보제약의 분사무소 압수수색에 나섰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송명섭 부장검사)는 이날 병원 리베이트 금원 제공 혐의로 경보제약 수도권 소재 분사무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회사가 2013년부터 9년간 약값의 20% 이상을 전국 병·의원 수백곳에 돌려주는 식으로 총 400억원 규모의 불법 리베이트를 했다'는 취지로 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송명섭 부장검사)는 이날 병원 리베이트 금원 제공 혐의로 경보제약 수도권 소재 분사무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경보제약 직원 A씨가 지난 2021년 5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A씨는 '회사가 2013년부터 9년간 약값의 20% 이상을 전국 병·의원 수백곳에 돌려주는 식으로 총 400억원 규모의 불법 리베이트를 했다'는 취지로 신고했다.
권익위가 경보제약에 의료법·약사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서부지검에 사건이 넘겨졌다.
검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베이트 #압수수색 #경보제약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