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李 병문안 검토?...홍문표 "좋은 방안" 김경협 "바람직, 그런데 갈까?"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3년 1월 5일 (금)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금요일 여야 중진 의원과 함께하는 당대표 시간입니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김경협)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하 홍문표)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 윤석열 대통령, 신년 인사회에서 이재명 대표 쾌유를 기원을 했습니다. 만약에 병문안 같은 걸 간다면 좀 이렇게 협치나 소통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또 되지도 않을까요?

◆ 홍문표 : 저는 아주 좋은 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대통령이 바쁘다든지 또 가는 것이 그렇다면,

◇ 박지훈 : 참모진이 또 있잖아요.

◆ 홍문표 : 실장이라든지 참모를 보내서 좀 이런 문제는 참 정파를 떠나서 참 있어서는 안 될 일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그러한 어떤 배려랄까 그런 생각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고 이제 거기에 상응하는 정국을 풀겠다는 것이라면 요번에 쌍특권 같은 것도

◇ 박지훈 : 김건희 특검 포함

◆ 홍문표 : 그리고 또 그런 데서 오고가는 정치 또 인간적인 또 그리고 국민에게 보이는 새로운 신념에 보이는 그런 좋은 뜻으로 그런 것도 좀 취소를 하고 이런 쌍 특검을 취소한다든지 또 대통령이 이러한 특단의 조치를 해서 우회적인 그런 정치를 좀 펴주시고 이렇게 하면 아마 국민들에게 2004년에 아침에 소위 정치의 분위기는 2024년 상당히 저는 달라지리라고 봅니다. 이것이 난 정치 생산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좀 좋았으면 그런 생각을 갖는데 어제 그 뉴스에 보니까 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10여 명 의원들이 용산 뭡니까? 집무실 앞에서 또 데모를 하고 그랬대요. 그 장 특검에 대해서 그러면 도리어 이런 것은 찬물을 끼얹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저는 기대 그리고 이제 우려 이런 것이 섞인 이런 상황인데 지금도 양보와 타협은 저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아까 지적하신 그런 건 한번 우리가 시도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쌍특검은, 다시 또 하기도 하고요. 

◈ 김경협 : 같은 기회에 정말 병문안이라도 가서 야당하고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 소통할 수 있다라고 하면 참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죠. 그리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그동안에 윤 대통령의 모습으로 봤을 때 제1야당 대표를 계속 중범죄자로 계속 매도하고 2년 넘게 계속 지금 탈탈 털어오고 있는 그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과연 병문화를 갈까요? 라는 점차 의구심이 듭니다. 그런데 아무튼 지금 쌍특검 문제 얘기하셨는데 실질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시작하는 것은 공정과 상식이 어떤 것인지 그러한 기본적인 원칙에서부터 출발해야 되고요. 최소한 이런 지금 불거져 있는 엄청난 비리 50억 클럽 그다음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명품 백 엄청나게 지금 많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문제들이 명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나는 윤 대통령이 과감하게 이건 협조하는 것이 아마 국민들로부터 소통 국민들과 소통하는 첫 번째 길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 그 소통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신년 기자회견 말이 아직 없습니다. 민생 토론회 이거 업무보고를 회견으로 대체하자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 통상 신년 기자회견을 좀 했잖아요.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 홍문표 : 제가 알기로는 이번에 민생 직접 국민 속에 가서 소통을 하고 그것이 마무리가 되면 아마 한 5군데에서 7군데에서 하려고 계획을 갖고 계신 것 같은데 그렇게 실질적으로 국민 속에 들어가서 민생을 살펴보고 그것을 이제 집합한 것을 하나로 모아서 기자회견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왜 그러냐 그동안에는 대통령 말씀대로 좀 어떤 지침식의 어떤 민생이라면 이제는 국민 속에 들어가서 민생을 좀 확실히 챙겨보고 그리고 민의의 얘기를 들어보고 그리고 문제점을 찾아서 그거 연도에서 다시 밝혀주는 그런 어떤 좀 실질적인 그런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느냐 과거에 했었던 것과는 좀 다른 그런 어떤 기자회견을 구상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갖습니다.

◇ 박지훈 : 기자회견을 달리 구상하고 계시다고 하긴 하는데 또 최근에 국민들 소통 관련해서 또 엊그제인가요?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부산 엑스포 실패가 또 국민 책임이 있다 이런 취지의 발언도 해가지고 또 이런 부분 등 봤을 때

◈ 김경협 : 아직 정신 못 차리고 있는 겁니다. 

◇ 박지훈 : 그런 겁니까?

◈ 김경협 : 아니 그동안에 계속해 가지고 이제 야당 탓하더니 이제 국민 탓까지 하기 시작을 했는데요.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아직도 지금 집권 세력이 실제로 얼마만큼 재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저는 홍문표 의원님 같은 선배님들이 대거 좀 한번 혼줄을 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지 이게 이게 국민의힘에 어떤 도움이 되겠습니까? 이런 얘기가

◇ 박지훈 : 정말 혼낼 수 있습니까?

◆ 홍문표 : 안 된다는 게 정도가 있는 거

◇ 박지훈 : 이건 좀 부적절하다고 보시는 겁니까? 엑스포 책임을 이제 좀 국민도 있다 책임

◆ 홍문표 : 국민에게 돌리는 것은 그건 좀 뭔가 잘못된 얘기죠. 그것은 분명히 실무진에서 잘못했던 거고 상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우리가 이 국제 세계적인 게임에 돌입했어야 되는데 그것이 부족한 것이었을 국민에게 돌리는 건 저는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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