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책실장, 美국방부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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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5일 일라이 래트너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와 첫 공조통화를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정찰위성 발사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지하고 있는 도발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조 실장은 한반도 정세 악화의 책임은 주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은 외면한 채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에만 집착하고 있는 북한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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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5일 일라이 래트너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와 첫 공조통화를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정찰위성 발사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지하고 있는 도발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양측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북한의 어떤 도발과 위협에 대해서도 한미가 함께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조 실장은 한반도 정세 악화의 책임은 주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은 외면한 채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에만 집착하고 있는 북한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육군 예비역 준장인 조 실장은 지난달 22일 국방정책실장에 임명됐다. 육군사관학교 45기인 조 실장은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부사령관, 제1기갑여단장, 국방장관 군사보좌관 등을 지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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