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개딸 전체주의' 국민의힘에 발붙일 수 없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의 딸,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강성 지지자들을 거론하며 "주류가 돼버린 개딸 전체주의 같은 건 국민의힘에는 발붙일 수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당직자 시무식에서 "극단적 주장이 주류가 되면 수십년 간 내려온 합리적 생각을 밀어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의 딸,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강성 지지자들을 거론하며 "주류가 돼버린 개딸 전체주의 같은 건 국민의힘에는 발붙일 수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당직자 시무식에서 "극단적 주장이 주류가 되면 수십년 간 내려온 합리적 생각을 밀어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자유민주주의 정당"이라며 "다소 극단적인 생각이나 주장을 가진 분들도 넓은 당의 틀 안에서 함께 갈 수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도 "포용은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며, "국민들이 전혀 공감 안 하는 극단적인 혐오의 언행을 하는 분들은 우리 당에 있을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 "극단적인 갈등과 혐오의 정서는 전염성이 크기 때문에 신속하게 엄정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금세 퍼질 것이고, 주류가 돼버릴 것이고, 그건 망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시의원들에게 돌린 국민의힘 소속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59634_36431.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김건희·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
-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보좌 제2부속실 설치에 "국민 대다수 좋다면 검토"
- 이준석 "거부권, 방탄권 아냐‥왜 50억 클럽 쉴드?"
- 홍익표 "가족 비리 방탄 위해 거부권 남용한 최초의 대통령 될 것"
- 한국 관광객 1명 괌에서 총기 피격으로 사망
- "허위보도 기자 고소" 하루 만에‥TV조선 '이선균 유서' 기사 삭제
- "전두환 씨 말고 '전 대통령'‥KBS 일방 지침에 '술렁'
- "최원종 판결날, 딸 사망신고할 것‥제발 사형내려달라" 아빠의 절규
- 지난달 고양에 이어 양주시 카페에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동일범 가능성
- 미국 내 현대차·기아 차량 도난 3년새 10배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