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관리위 구성 완료‥"외부 인사 중심"

강선우 대변인 백브리핑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에 대비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형 공천 심사를 추구하기 위해 공관위를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천 관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관위는 위원장인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외부 인사로는 박희정 전 국무총리 직속 청년정책조정위원, 박기영 전국공공노조 상임부위원장, 박병영 좋은정책포럼대표, 송경재 상지대 사회적경제학과 교수, 이진국 아주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원수연 세계웹툰협회 회장,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대표, 유사원 K-아츠크리에이티브대표, 김대식·박지희·최정민 변호사 등 11명이 임명됐습니다.

당내에선 조정식 사무총장이 부위원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이 간사를 맡았고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이 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강 대변인은 "외부위원 12명중 여성이 과반인 7명, 청년은 3명"이라며 "다양성과 혁신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5963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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