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초등 돌봄교실에 지역 농산물 '건강 도시락' 제공

임채두 2024. 1.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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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 공모에 선정, '사회적 경제 연계형 통합 돌봄 지원사업(초등돌봄 건강 도시락 공급)'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6개 학교, 208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 뒤 내년에는 32개 학교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이 사업 홍보와 대상 학교 선정을 맡고 사회적협동조합인 '청년식당'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공한 식단으로 도시락을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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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 공모에 선정, '사회적 경제 연계형 통합 돌봄 지원사업(초등돌봄 건강 도시락 공급)'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학 중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오는 8일부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도시락'을 무상으로 먹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올해 6개 학교, 208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 뒤 내년에는 32개 학교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이 사업 홍보와 대상 학교 선정을 맡고 사회적협동조합인 '청년식당'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공한 식단으로 도시락을 만들게 된다.

식재료 조달, 도시락 배송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담당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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