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리베이트 의혹' 경보제약 수도권 사무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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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병원을 상대로 수백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경보제약 수도권 분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부장검사 송명섭)는 5일 병원 리베이트 금원 제공 혐의로 경보제약 수도권 소재 분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달에 진행된 본사 압수수색에 이어 분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이라며 "추가 압수수색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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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검찰이 병원을 상대로 수백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경보제약 수도권 분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달 진행된 본사 압수수색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부장검사 송명섭)는 5일 병원 리베이트 금원 제공 혐의로 경보제약 수도권 소재 분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달에 진행된 본사 압수수색에 이어 분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이라며 "추가 압수수색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앞서 권익위에는 종근당 그룹의 계열사인 경보제약이 약값의 일부분을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수백억원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공익 신고가 접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z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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